<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과 최근 내린 집중호우 같은 주요 재난사례를 학습하며, 재난 시 자원봉사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잦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윤기용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군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연일 이어지는 수해복구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면서 “자원봉사자의 공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날 “오늘 교육이 자원봉사자분들의 전문 능력을 향상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재난현장에서 민·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을 지속 추진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