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추석을 맞아 9월 4일부터 차량 무상점검⦁정비 실시한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0일,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9월 4일부터 안산와스타디움 공작물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한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지회장 김주성)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250여 명이 참여한다.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비사업용 승용차로 주요 점검항목은 ▲자동차 하부 점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이며, 전기차는 와이퍼, 타이어, 등화장치 등의 점검만 가능하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시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지난 20여 년 간 2만여 대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한 바 있다.
김영식 대중교통과장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상점검으로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