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문화바캉스 드림패밀리 여름방학을 즐겨요' 프로그램은 실시했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52가구(167명)를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에서 ‘드림패밀리 여름방학을 즐겨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실내 활동에 지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식사권 포함) 및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제공해 외부활동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통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놀이공원과 아쿠아리움 이용권뿐만 아니라 외식까지 지원해줘 부담 없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