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과 성인이 직접 놀이환경을 진단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이천시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조사단 ‘놀이지기’를 8월 29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1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조사단 ‘놀이지기’는 심사 후 9월 말 선발되어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공놀이시설 40여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진단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관내 놀이터와 공원의 놀이 환경에 대한 현장조사 및 조사 결과 자료 입력, 놀이환경 진단사업 워크숍 및 회의 참석, 놀이환경 개선 의견 제시 등이다.
모집인원은 아동 40명, 성인60명으로 100명이며,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초등 3~6학년 재학 중인 아동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성인)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조사단은 시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활동인정,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모집 이후 이천시는 ‘이천시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통해 도출되는 진단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이천시 놀이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의 놀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