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온라인 자살예방 캠페인 ‘어쩌면 위로가 필요한 우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네이버 폼 모바일 링크(https://naver.me/xXPKqchm)에 접속해 간단한 우울 자가검진을 실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에게 바나나 우유 모바일 쿠폰, 10명에게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 당근이 캐릭터 키링이 증정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자살 위험성이 있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남양주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자살예방 캠페인 ‘어쩌면 위로가 필요한 우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www.ourmind.or.kr) 또는 SNS(인스타그램 @ncmh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