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일, 남양주우체국 격려차 방문했다. (사진=남양주시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을 비롯한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등 전국에서 오가는 우편물이 증가해 물품 분류와 배송량이 급증함에 따라 업무 부담이 큰 집배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편물 배달 시 집배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우리 시는 도농 복합 지역으로 면적이 방대하고 산지가 많아 우편 업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장에 와 보니 여러분들의 수고 덕분에 74만 시민을 위한 편리한 우편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 같다.”라며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 택배 등이 집중돼 수고가 많은 집배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태풍에 대비해 업무 수행 시 특별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방문객을 위해 우체국 1층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관련 공무원들에게 앞으로 시청이나 읍·면·동 청사를 비롯한 공공 기관의 공간이나 시설을 시민들이 필요로 할 때 개방하거나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했으며, 추석을 맞아 오는 6일에는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