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이웃사랑 실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하남시청)>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유병윤)는 지난 3일 이른 아침부터 하남시 선동 휴경지 일원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100여명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배추모종 1만모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 모종은 11월경 수확해 각 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김장 담그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가 풍작을 이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새마을운동 회원들이 봉사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하남시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새마을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