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시는 13일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으로부터 수재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3일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서종암)으로부터 수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2018년 3월 창립된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현재 156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환경공무직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종암 위원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이재민 분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