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명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명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위촉직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등 공익활동 기관·단체에서 추천하는 대표자, 시민 등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정책 제안, 지원체계 및 재원 확보, 공익활동 지원시설 등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그간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추진 경과를 보고한 후 위촉직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준비 TF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민선7기에 시민이 주인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노력해온 결과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공직사회에서도 민관협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민선8기에는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시의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광명시를 위해 열정을 발휘하시는 여러분께서 시민사회가 더욱 성숙해지고 공익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그동안 시민 공론장을 열어 의견을 수렴을 거치면서 작년 12월 ‘광명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타 지자체의 공익활동지원시설을 벤치마킹하는 등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왔다.
시는 앞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준비 TF를 구성하고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내년에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