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2 원도심 어린이 영어교실’ 강좌 개설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생연2동,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어린이 영어교실’ 강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도심 어린이 영어교실’은 원도심의 어린이집 등 돌봄·교육시설 부족 문제 해소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자연스러운 원도심 유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7세에서 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어 전문교사가 알파벳 공부 및 영어 발음을 학습시키는 내용으로 강좌를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3일부터 12월까지 약 16주간 진행된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역쇠퇴 방지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에 따라 학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교육, 초등학생 공부 로드맵 교육(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설이 10월부터 예정되어 있으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조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의 진정한 주인공은 시민이며 시민참여가 담보되지 않는 재생사업은 사업추진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면서 “센터에서는 시민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