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생명사랑 안전공동체 협력기관 협약
지난 15일 화서1동은 8월에 발생한 세모녀 사망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수원시자살예방센터, 화서1동 단체협의회와 함께 ‘생명사랑 안전공동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전문가)에 연계하는 역할이다.
화서1동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생명사랑 실천가게(번개탄 판매 업소) 선정 및 교육을 실시하여 수원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자살 위험에 처한 사회적 고립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