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내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양주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요양원 및 요양병원 등 130개소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13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취약시설의 바닥, 표면, 화장실 등 청소․소독, 담요 및 침대 시트와 베개 덮개 등 세탁방법, 재사용 도구 소독․건조,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소독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가운, 마스크, 고글․안면보호구, 장갑 등 개인보호구 4종에 대한 올바른 착용 방법 등도 직접 시연했다.
또한 시설 내 환기 상시 가동 등 환기 방법 및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방역 조치사항과 비상연락 체계, 시설 내 감염병 관리․비상대응팀 조직․운영, 고유량 산소치료기, 이동형 음압기 등 장비 지원 신청절차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관내 다중시설에 대한 청결․소독, 철저한 환기 및 집단감염 발생 등 비상상황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