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주말도 반납한 희망릴레이 집수리 추진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지난 18일 주말도 반납하고 용문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희망릴레이 집수리를 추진했다.
이날 집수리는 20여 명의 청년회원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 집의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했다.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 참여,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추진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과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열 지회장은 “주말임에도 함께 참여한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집수리를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해드려 뿌듯하다”라며, “집수리 현장을 다니면서 지역을 위해 더 많이 일하고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를 비롯한 10개의 민·관 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해 30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