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월드콜과 민·관 자원 연계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배달대행업체인 ‘월드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시현 월드콜 대표 및 관계자와 배달 대행업체를 연계해 준 이상구 前 동두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물품 배송 지원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시현 월드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배달 대행을 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웃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내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사회단체가 있기는 하지만, 민간 업체에서 직접 관심을 갖고 본인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연결 고리를 이어줘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자원 연계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콜 배달 대행업체는 가맹점, 라이더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달 대행 회사로, 지난 7월부터 상패동을 시작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