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벨을 연주하고 있는 안현초 1학년 아이들. (사진=광명시)>
안현초등학교(교장 전윤경)에서는 2022년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1학년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핸드벨 연주로 예술 감수성 키우기’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학년 아이들은 알록달록 8색깔을 가진 종 모양의 핸드벨을 매우 신기해하였다. 학생들은 핸드벨을 잡는 법을 시작으로 쉐이크 주법과 링잉 주법을 배우고 낮은 도에서 높은 도를 배우며 8음을 연주해 보았다.
안현초 1학년 학생들은 “핸드벨은 유치원때 연주해 보았어요”, “악기 소리가 아름다워요”, “핸드벨 울리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핸드벨만 평생 연주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연주하는 것에 매우 흥미를 보였다.
1학년 학생들의 첫 연주는 서툴렀지만, 마음을 모아 ‘젓가락 행진곡’과 ‘작은 별’을 아름다운 합주로 완성하였다. 안현초 1학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이 안정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최○○(안현초 교사)는 “별빛 1학년의 맑고 영롱한 핸드벨 합주가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뿐 아니라, 간단한 동요를 시작으로 다양한 노래를 배우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