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제15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산의 다채로운 모습과 숨은 멋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5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안산9경 ▲안산의 자연·역사 ▲안산의 축제·행사 ▲안산의 명소 등을 주제로 진행돼 총 197명이 참여해 75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장영길(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심사위원장 등 각 지역에서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다섯 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진행됐다.
입상작으로는 ▲금상(1점·상금 150만 원) ‘안산시민축제’ ▲은상(2점·각50만 원) ‘겨울바다’, 이인숙 ‘호수공원 라이딩’ ▲동상(3점 각30만 원) ‘거리극축제_한바탕 춤을’, ‘돌고래의 꿈’, ‘My Way’ ▲가작(4점 각 20만 원) ‘탄도 석양’, ‘구름 멋진 날’, ‘시민과 함께하는 안산객사2’, ‘비오는 날에’ 등 10점을 선정 했으며, 입선작(상금 각 10만 원) 70점을 추가로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다음달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안산시청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진전을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가자 분들의 사진 한 장 한 장이 시의 소중한 기록이자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