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회 수립' 확정을 위해 대표협의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30일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확정을 위해 대표협의체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에 시민 800가구의 사회보장조사를 시작으로 TF팀구성, 민·관 합동워크숍, 주민·전문가·담당공무원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중간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세부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민·관 협력을 통한 심의를 거쳐 수립된 구리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이 변화를 이끄는 행복도시 구리시" 비전으로 앞으로 4년간(2023년~2026년) 구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8개 사회보장전략체계, 39개 세부사업 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복지 관련 관계자와 협의체 위원 등 구리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위원들은 향후 계획 추진에 대한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민관이 협력하여 계획 실행을 위해 힘써 ‘행복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