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개선 댄스교실에 참여해 포크댄스를 배우고 있는 60세 이상 남양주 시민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부터 건강개선 댄스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개선 댄스교실은 만 60세 이상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포크댄스를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 2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포크댄스는 세계 곳곳에서 대중적으로 유행해 온 음악과 춤동작을 활용하므로 경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춤 동작의 암기와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근력의 향상도 도모할 수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비대면 플랫폼이 생소한 어르신들을 배려하고자 대면 방식으로 마련됐다”며 “전국적으로 비만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신체활동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