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가족
평촌·관양·비산·호계·어린이·벌말 도서관 등 동안구 내 6개 시립도서관이 2022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각 도서관장 명의로 된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가족은 △김은하△공성진△이선영△장화영△박윤현△서은진△정경희 씨 등 7가족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도서 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좋은 귀감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이다. 이는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바꿔 안양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은하 씨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이제 습관이 됐다"라며 "큰 선물을 받게 돼 가족의 독서 생활에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