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들이 양평체육관에서 행사를 즐기는 모습(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이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청소년 움동회(청소년이 ‘움’트는, ‘움’직이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원과 최영보 양평군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전진선 군수는 경기에 직접 참가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사전접수 200명과 당일 현장접수 100명 등 300여 명이 운동회에 참가했으며, 청팀(양평읍, 양서면, 서종면)과 홍팀(옥천면, 강상면, 강하면, 용문면, 개군면, 지평면, 양동면, 청운면, 단월면)으로 나눠 풍선터뜨리기, 훌라후프, 볼바운딩, 기둥만들기, 전력풍선, 바람잡이 등 8세부터 19세까지 모든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들이 진행됐다.
경기 중간중간에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다양한 선물들을 참가한 모든 청소년에게 전달했으며, 양평군의 모든 청소년과 함께 어우려져 실시하는 첫 운동회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모두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약 20년 후에는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양평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 우리 지역의 주춧돌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