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관계자들과 이현재 하남시장(중앙)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국내 평생학습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7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하남시가 평생학습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행사다.
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 지자체, 평생교육기관 및 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시민을 위해 ‘공감·소통·신뢰행정’ 구현에 노력하고 있는데, 취임 100일을 즈음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학습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전략목표로 A-B-C 하남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1:1 시민 맞춤형 학습컨설팅 ▲부서 및 기관 간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지정 운영 ▲하남형 학습도시 성과지표개발 등의 성과와 사업방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8기 핵심 시정 방향인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한 것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A-B-C 하남형 평생학습 모델’은 도시 전체의 평생학습체계를 재구성하고, 현황 분석을 통한 컨설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남만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는 것으로, 미래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현재 시장은‘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민선8기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교육특구 하남 조성과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위해 학교장 간담회, 열린 시장실 등을 운영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는 평생교육사업 역시 ▲수요자 중심 1:1 맞춤형 컨설팅 강화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확대 운영을 통한 지역별 균형감 유지 ▲시민-기관 협업사업 확대로 시민이 원하는 평생학습을 중점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향후 관내 평생교육기관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사업과 함께 권역별 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및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