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0월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안성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람 중심의 경제이다.
이번 나눔장터는 안성시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참여기업은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6개소,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협동조합 7개소, 마을기업 2개소, 체험휴양마을 4개소, 마을공동체 5개소 등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사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눔장터에서는 인기품목인 칠보 제품, 클레이아트, 반려식물 체험, 친환경 농가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료 팝콘 시식과 솜사탕 100개 한정 증정,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자사의 우수한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둘러보면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경험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 관련 상세사항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678-07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