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대표 심길섭)은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앞으로 5년간 매년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에 약정된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의 교육 및 생계 지원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 심길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스한 마음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으며, 시에서도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전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오남읍에 소재한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절차 전체를 전 직원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2월 국가 재난 대비 장례식장으로 지정돼 재해·재난으로 발생한 사망자 등을 위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