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11월 1일(화)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테너 존노와 첼리스트 홍진호가 함께 하는 <존노 리사이틀 with 홍진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존노는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를 마치고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여 Met Live Arts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초연한 <무라사키의 달>에 출연하며 오페라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에 방영된 JTBC <팬텀싱어3>에서 그가 속한 크로스오버 팀 ‘라비던스’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K-크로스오버 앨범을 발매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존노 리사이틀 with 홍진호>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연주와 지휘자 정한결, 디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슈트라우스의 <모르겐>, 윤학준의 <마중> 등 대중적이고 감미로운 곡으로 구성되어 존노의 따뜻하고 섬세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광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1일(화) 19시 30분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광주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