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광장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하남시 학생들 (사진=하남시)>
하남시 학교운영협의회(회장 조선영)에서 주최하는 제12 하남시 학교문화예술축제의 장인 ‘레알축제’가 지난 22일 하남시청 중앙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윤태길 도의원, 강성삼 시의회의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을 비롯해 관내학교 교장선생님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2년간의 공백을 뚫고 12번째로 개최된 이번 레알축제 행사는 각 학교 주최 ‘부스체험’과 ‘무대공연’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시청 앞 광장에 펼쳐진 부스체험은 각 학교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 홍보 및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레알축제'를 즐기고 있는 하남 시민들 (사진=하남시)>
‘레알축제’ 중앙 무대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무대 공연을 통해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꿈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여 개최한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조선영 회장은 “한 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레알축제의 부활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축제 현장을 만나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학교운영위원들과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레알축제는 총 5천 여 만원의 예산이 소요됨에도 불구 별도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지 않아 상당히 어렵게 진행되었으며, 향후 하남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다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