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입법 활동 계획 보고와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선도적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평가·지원하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 동안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입법정책 활동 평가,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폐지 의견 제시 및 우수조례 선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2024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