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 유해약물 환경 예방교육 (사진=양평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양평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주, 흡연 시작 연령이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이나, 유해성이 크고 끊기도 어려우며 약물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각종 일탈과 폭력, 범죄행위 등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 발생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등 유해약물에 빠지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교육이 필요성해 개군중학교, 단월중학교, 지평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각 2차시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변화단계 이해 ▲현재와 미래의 불일치 ▲알코올 대사와 흡수 ▲ 알코올과 사회문제 등을 주제로 이론과 유해약물이 신체에 끼치는 영향을 직접 교구를 통해 체험하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단월중학교 김효순 보건교사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우리 단월중학교 학생들이 쉽게 교육내용을 이해하고 유해환경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해 4월 선정된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상인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11월에서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