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유종상 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경기도의회 제365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k-콘텐츠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중심기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발언에서 유종상 의원은 “이른바 k-콘텐츠라고 불리는 문화예술은 휴대폰, 반도체에 비견될만한 큰 산업군으로 성장했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은 지자체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경기도가 k-콘텐츠를 선도해나가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야한다”고 말하며, “콘텐츠와 혁신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절대적인 지원이 시급하고,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법정법인화된 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 체육관련 사업의 일원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잃어버린 경기체육의 영광을 되찾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편적 복지로서 문화·예술·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