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와 수세미를 기탁한 따복한땀 동아리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고등학교 학부모회 동아리인 따복한땀(회장 이지임)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목도리와 수세미 20세트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따복한땀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만들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임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따복한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