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며 총 3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농업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1월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과수(1월18일, 40명) ▲시설채소(1월20일, 50명) ▲농업경영(1월21일, 40명) ▲도시농업(1월22일, 40명) ▲친환경(1월25일, 50명) ▲화훼(1월26일, 40명) ▲벼(1월27일, 40명) 등 7개 분야를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과정은 작목별 재배기술(품종 선택, 토양·환경관리 등) 전문교육과,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 요령, 농업인 넘어짐 사고예방 등 공통교육을 포함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모두, 비대면 화상회의(ZOOM)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의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댓글 창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올 한해 영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당면 농업현안을 설명하고 농업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맞춤형 교육이다.”고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시켜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신청 및 교육 일정에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거나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준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벤처농업대학, 농업실용교육, 전문농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업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 한해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