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 역점사업 '깨끗한 경기 만들기'의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올해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깨끗한 경기 만들기’의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시 청결과 자원순환 정책 추진 등 청소행정이 종합적으로 집약된 평가에서 안성시는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에 올라 기관표창은 물론,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규모에 따라 A그룹, B그룹, C그룹으로 구분해 각 그룹별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안성시는 C그룹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실적, 불법행위 단속강화 및 홍보실적 등 청소행정의 4개 분야, 15개 지표와 도민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평가한 결과, 지난 12월 1일 최우수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 2019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안성시가 명실상부한 자원순환도시임이 입증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안성시는 지난 1년간 도시 청결 유지,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사업,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설치, 재활용 바로알기 교육 추진, 야간 단속용 적외선 CCTV 설치, 자원순환가게 운영,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 추진 등 다양한 신규 정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경기 만들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 시민의식 개선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