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7호'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달 30일 고덕파라곤에듀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7호’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는 아파트 공동체 봉사단이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환경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깨끗이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등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재배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공유상자를 통한 자원순환 및 향후 환경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택해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방미옥 센터장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준 고덕파라곤에듀포레아파트봉사단에 감사하다. 고덕동 같은 경우는 아직 자리가 많이 안 잡히고 준비 단계라 어수선한 부분이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실천 아파트봉사단을 발굴하여 주민 스스로가 나눔과 소통, 환경을 생각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범 입주자대표 회장은 “평택시에 있는 많은 아파트 중에 우리 아파트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총 10개의 단체로 2021년 5개 단체가 결성되어 활동해 왔으며 올해 추가로 5개 단체가 결성되었다.
오늘 행사까지 7호 현판식을 가졌으며 올해 안으로 10호까지 현판식을 마무리하고 2023년에는 더욱 다양한 생활속 실천활동을 발굴해 탄소중립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