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렴혁신 정기평가'를 진행해 시흥시 우수 부서 10개와 우수 직원 10명 중 상위권 부서와 직원을 선정하여 표창했다(가운데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혁신 정기평가’를 실시해 시흥시 우수 부서 10개와 우수 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중 3위 이내 상위권 부서와 직원을 12월 1일 월례조회를 통해 표창했다. 상위권 부서로 ▲1위 노인복지과 ▲2위 평생학습과 ▲3위 첨단도시조성과를 선정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확산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활동 평가다. 올해는 상반기 수시평가에 이어, 하반기에 정기평가를 진행했다.
정기평가는 부서평가와 개인평가로 나눠 이뤄진다. 부서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를 선정했고, 개인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중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부패를 예방해주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표로 스스로 점검을 하는 자기진단제도, ▲능동적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행정업무 추진은 물론, 깨끗한 행정 구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초 수립한 「시흥시 반부패 청렴기본계획」을 통해 ▲청렴역량 강화 ▲청렴체계 구축 ▲청렴문화 확산을 중점으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