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가양교회, 따뜻한 사랑 나눔 위해 350만 원 후원
남양주시 수동면은 29일 수동면 소재의 가양교회(목사 서창락)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5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가양교회의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서창락 목사는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성도들의 뜻에 따라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중 수동면장은 “그 어느 해보다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양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전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양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마을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