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 개나리어린이집, 라면 360개·백미 30kg 원신동에 기탁
고양특례시 원신동 소재 시립 개나리어린이집은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360개와 백미 30kg을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원아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저소득 가정 및 사례관리가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성은 원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를 통해 원생들이 나눔의 문화를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효섭 원신동장은 “나눔의 행복을 실현해 준 어린이집과 그 원생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