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자리박람회 사진=하남시청>
하남시는 지난 8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내일(My Job)을 만나는 날,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하남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적극 노력한 결과 ㈜대원산업, 인토스㈜ 등 우수 강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58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262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37개 기업은 127명의 이력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서류심사 후 2차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에 산재사고 발생이 없는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취업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흥미로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환영을 받았다. 또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취업 조건, 지원 직종 선호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일자리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박람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