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청주시가 2021년도 산림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청주시 임야 2000ha 규모 사유림에 산림경영계획 작성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청주시청 산림관리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ikikiki@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산림경영계획은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해 소득원으로 이용하고자 산림조사를 포함해 조림, 숲 가꾸기, 임목생산, 생산기반시설, 단기소득생산을 위한 소득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10년 단위의 종합경영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산림경영계획 작성 시 소요되는 경비(ha당 4만 1592원)는 산주의 비용 부담 없이 전액 국가에서 지원된다.
또한 산주는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조림,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비를 우선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입목 벌채나 굴취·채취도 별도 허가절차 없이 산림사업 신고만으로 가능하다.
특히, 산림경영계획이 작성된 산지의 경우 재산세가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준보전산지는 별도합산과세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에 포함되는 경우 보다 세액 감면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증여, 법인, 상속세 등 다양한 세액 감면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은 산림경영계획서 작성에 적극 참여해 산림경영의 주체로서 세제해택도 받고 체계적인 산림경영으로 산림소득도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