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 명성태권도 수련생 부발읍에 라면등 성품 기탁
이천시는 12월 30일 부발읍 신하리 소재 가온누리명성태권도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해달라며 라면 등 후원물품 50박스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후원을 위해 가온누리 명성태권도는 100여 명의 수련생이 참여해 22년 새해부터 하나둘씩 라면 봉지를 모았으며, 이로 인해 모인 라면 등이 50박스가 되어 부발읍 '행복한 동행' 성품으로 기탁했다.
평소 수련생들을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하고 있는 홍지석 관장은“사회성 발달뿐만 아니라 봉사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아동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수련생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엽 부발읍장은“작은 정성으로 모인 나눔이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분들을 위해 잘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가온누리명성태권도학원은 2018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2022년 다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