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명성태권도, 광주시 능평동에 라면 기탁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석사명성태권도 원생들은 지난 3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22박스(53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을 해오고 있는 석사명성태권도 고영준 관장은 “원생들과 선생님들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성덕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석사명성태권도 선생님들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지난달 청사 로비에 ‘능평동 기부자의 벽’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