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합동소방훈련 단체사진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시축구센터는 9일 양지소방서 119소방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교육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구센터 자위소방대원은 지휘팀, 통보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구내식당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뒤, 별도의 각본 없이 각 담당별 임무를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지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지켜본 119 관계자는 “자위대원들이 화재 알림을 시작으로 119 신고, 소화기의 적기 사용, 소방호수 전개와 분사, 대피와 부상자 이송,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등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박상섭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는 “화재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재난안전 소방훈련을 통해 축구센터 직원과 교육생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됐다”며 “양지소방서 119소방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