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나서
의정부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자율적인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을 위해 구성된 주민을 말한다.
호원2동은 현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 등을 중심으로 총 57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호원2동 겨울철 한파 대비 위기가구 발굴·지원계획 추진에 따라 촘촘한 인적안전망 확충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보에 나서고 있다.
1차로 관내 종교시설에 협조 공문과 홍보물을 발송했고, 이후 기관에 직접 방문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시스템과 지자체 공무원에 의한 발굴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도움 요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든든한 인적안전망 확충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