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1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11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은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탁월한 기획력과 노력으로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광명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지역 내 책마을 육성 등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 기획하여 추진하는 한 책 함께 읽기 사업 등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의지와 성과를 인정받아 책 읽는 지자체 부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는 책 읽는 문화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공동체 60곳에 도서와 전문강사 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50개 작은도서관이 지역 곳곳에서 독서공동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 봉사자 지원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권역별 7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도시재생 지역 등 독서문화 소외지역에 책마을과 북카페를 조성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시민이 참여하여 기획하는 책 축제와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한 책 함께 읽기 사업,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도서관 사업 등 시민이 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민이 지역 곳곳에서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영위하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광명시민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노력해온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