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청사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혁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킨 우수 혁신사례를 선발하는 것으로 전국 510여 개의 사례를 평가한 결과 34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리시는‘주차문제, 공유주차장으로 해결해요!’사례가 선정됐으며, 기관대표 혁신사례에 대한 국민체감도 부분에서 9점 배점 중 9점 만점을 획득했다.
시의 ‘공유주차장’ 제도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공공기관 등이 주차장을 개방하는 제도다. 시는 공유주차장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 기관에 주차시설 개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구리시청, 행정복지센터, 멀티스포츠 센터 부설 주차장 등 11개소를 공공기관 공유주차장으로 지정해 1,118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부양초등학교, 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등 민간시설 9개소 335면의 공유주차장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우리시의 공유주차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