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청년 일자리 참여자 힐링 네트워크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지난 10일 지평면 소재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양평 청년 일경험’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힐링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양평 청년 일경험’ 사업은 청년의 일경험을 통한 경력형성과 민간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지난 4월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세미원, 동부청소년문화의 집 등 총 33개 기관에서 8개월간 진행됐으며 11월에 사업이 종료된다.
이날 네트워킹은 그간 업무로 인해 지쳐있던 참여자들의 심신을 회복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릴렉싱 명상과 업무 경험을 통해 느꼈던 바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설계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일경험 참여자 윤귀민(여, 25세)씨는 “일 경험의 기회와 더불어 같은 사업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경쟁력있는 양평의 청년으로 성장해 이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일경험 사업을 통해 여러분의 빠른 사회적응과 이해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양평 청년이 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에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해 사회 초년생의 주거 안정망 구축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