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희망콜팀 “교통약자 위한 힐링 드라이브 이벤트 사진=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중증장애로 인하여 제한된 여가 활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진행한‘광주 8景 힐링 드라이브’이벤트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 지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광주 8景 힐링 드라이브는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 고객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 및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활용하여 관내 유명 관광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로, 총 12팀의 신청 인원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팀을 선정하여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이벤트 참여자로 팔당 물안개 공원을 다녀온 오 씨(71세)의 보호자는 “평소 남편과 함께 나가는 일은 집 앞 산책이 전부였지만, 휠체어를 싣고 이동할 수 있는 특수차량과 희망콜 직원의 도움으로 코스모스가 만개한 둘레길을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한 것으로 전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은 “‘광주 8景 힐링 드라이브’이벤트를 통해 기본적인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이동권 확장을 고려한 능동적 행정서비스 마련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 권익 도모를 위해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