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신 상차림 지원 현장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생신 상차림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공모 사업인 ‘마을 돌봄 강화 사업’에 선정된 ‘홀몸 어르신 생일 상차림 지원’은 지역 내 취약가구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생신상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부터 12월까지 생일을 맞은 어르신 8명에게 케이크, 식료품 꾸러미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훈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김진배 조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지역의 취약가구를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