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갈매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14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주민, 학생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신의집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①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가입 ▲온라인 교육 필수 영상(30분 소요) 시청 또는 ②‘치매 체크’앱 ▲치매극복함께하기-치매파트너되기 순서로 접속 ▲온라인 교육 필수 영상(30분소요)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파트너’가 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수증을 제출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치매 홍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 파트너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안부 묻기 등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