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취약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백미 47포, 20kg짜리 백미 2포를 기탁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백미 47포, 20kg짜리 백미 2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황영한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달 29일 열린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쌀화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은 기탁받은 백미를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축하 화환을 대신한 쌀화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