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은행어린이집 신곡2동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라면 기탁.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월 12일 은행어린이집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3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이웃돕기를 위해 모아온 것으로, 은행어린이집은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라면을 후원하며 아이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가르치고 있다.
윤경숙 은행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준비하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주변 친구나 이웃들을 배려할 수 있는 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큰 힘을 보태주시는 은행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후원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