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미사2동 주민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미사2동 주민이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지역내 건의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최종윤 국회의원(좌측상단), 이현재 하남시장(우측상단),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좌측하단), 미사2동장(우측하단).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하는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가 18일 오후 17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는 하남시 2023년 주요 업무 및 시정 설명과 미사2동의 자체적인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최종윤 국회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미사2동 유관단체장, 경로당 회장, 아파트입주자대표,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 110 명이 참석해 2시간 30분 동안 불편사항을 건의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야의 소통과 협치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결실을 맺는 하남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 젊은 도시, 재정자립도 높은 도시인 하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심도 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교통과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더 남은 과제들은 시민과 소통하여 해결하겠다”며 2023년 시정 계획은 하남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과 교육 현안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일문일답 시간에는 예정된 시간이 넘어가도록 시민들의 열띤 질문에 이현재 시장이 답변하며 마무리됐다.
"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일문일답의 시간 제약이 아쉬웠지만, 하남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단초가 된 주민과의 대화였다"고 전했다.